![해경. [뉴시스]](/news/photo/201907/323645_241051_644.jpg)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기 안산 시화조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4분경 경기도 안산시 시화조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A(52)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최초 발견자는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물위에 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이 남성이 부천 복지센터를 주소지로 하고 있는 A씨로 확인하고, 관계자등을 상대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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