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업·대학 체육시설 주민도 사용한다
서울 기업·대학 체육시설 주민도 사용한다
  • 이완기 기자
  • 입력 2019-07-22 10:48
  • 승인 2019.07.22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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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 추진
평일과 공휴일 지역주민에 개방 시설 공유
7월22~8월2일 모집, 개방시 최대 1억 지원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일반기업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체육시설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직장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직장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은 일반기업이나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체육관, 운동장, 농구장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평일 또는 주말(토요일·일요일) 등 직장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직장 내 체육시설을 보유한 일반기업과 대학이 참여대상이다. 이날부터 8월2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소재지 자치구(체육 관련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개방 기업(대학)에 체육시설 개·보수, 운동기구 구입, 관리(자) 비용 등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8월 둘째주에 발표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개방시간(주말·휴일 등 주민이용시간 할애정도) ▲주민이용가능성(주거지 등 주민의 시설접근성) ▲개방시설 홍보(홈페이지, 건물 앞 안내판 부착) 기준에 따라 현장확인 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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