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본무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던진 말이다. 구회장은 이 자리에서“글로벌 시대의 무한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의성,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과 도전정신이야말로 ‘글로벌챌린저’의 참모습이며 LG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젊음의 특권인 창의성과 열정을 기반으로 세상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해 달라”면서 “세계 일등 현장을 둘러보며 지식의 수준을 넘어 지혜를 배워서 돌아오기 바란다”고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당부했다.
전국 101개 대학, 794개 팀 317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26.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LG글로벌챌린저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중 약 2주일에 걸쳐 각팀의 자율적인 탐방 계획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각국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탐방활동을 펼친 뒤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정하성 haha70@daily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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