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사전 원고집필을 위해 국회에는 한달에 2~3번꼴로 오고, 거의 자택에서 원고 쓰기에 몰두했다는 게 유 의원측근의 말이다.
특히 정치권에선 그가 7월 4일 부산강연을 필두로 정치적인 활동을 활발히 할 것으로 보이자, ‘대선출마를 위한 정치행보가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유 의원의 한 측근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유 의원은)7월 2일과 3일 국회 본회의 일정에 참석한 이후 부산강연 날짜를 4일로 잡은 것”이라며 “공교롭게도 (강연날짜가)범여권 대선주자들의 연석회의와 같은 날짜인 것뿐이지 일부러 4일로 잡은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유 의원이 원고 집필을 마친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사실이라는 게 유 의원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현 rogos0119@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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