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일 부총리는 지난 5일 한국학술진흥재단을 방문해 교육인적자원부 소속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학술연구지원의 중요성에 따른 예산증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재단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허상만 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고등교육예산 1조원을 확보하게 된 것에 대하여 교육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재단 중점사업의 장기적·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재단은 ▲경영혁신과 발전전략 ▲학술연구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 ▲BK21ㆍNURI사업관리위원회(이하 BNC) 업무보고 ▲지식정보센터 등 현안사항과 중점추진업무를 보고했다.
특히 “학술연구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에서 재단은 기초학문육성을 위해 학술연구조성비 확대를 통한 기초연구지원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문학을 포함한 인접학문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인문학진흥사업을 운영할 것이며 신규사업으로 개발도상국 인재양성을 통한 대학원 연구력 강화와 친한국적 리더 배출 목적의 “Korean Presidential Fellowship(KPF, 가칭)”과 이공계 순수기초연구 지원으로 대학의 연구와 교육수준 제고에 기여할 “순수연구기반육성사업”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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