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통신은 정보통신부와 IT벤처기업연합회에서 IT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제 1회 IT중소기업인의 날 ‘모범 경영 IT중소기업’수훈자로 김인현 대표이사가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달 27일 센트럴 시티 6층 에메랄드 홀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IT 중소벤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IT중소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또한 2007년도 정보통신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해 모범 IT 중소벤처기업인, 지원공로자, 우수 상생협력 공로자 등이 선정돼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여느 IT분야의 성공적인 사업가들이 그렇듯이 아무도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블루오션에 뛰어들어 스스로 시장을 개척한 인물이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무수한 난관을 넘어서며 난공불락처럼 존재하던 외산 솔루션과 당당히 맞서기 시작한 것이 불과 10년 전.
현재 KSIC는 수행하고 있는 GIS 관련 공공 프로젝트 만해도 도로명 주소 DB를 비롯해 서울시GIS포털, 국가지리유통망까지 40개가 넘고 민간시장 개척에 나서며 적극적인 노력과 모범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 대표는 “국산 GIS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적인 GIS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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