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 사장 ‘창조경영인상’ 수상
남중수 KT 사장 ‘창조경영인상’ 수상
  • 정하성 
  • 입력 2007-07-19 17:47
  • 승인 2007.07.1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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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수 KT 사장이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상’은 조직원이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변화와 혁신에 앞장선 CEO와 그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협회측은 “남중수 사장은 타 경영자와는 다른 열린 철학과 열린 경영으로 창조경영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탁월한 창조경영인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CEO란 「보고, 듣고,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란 경영 철학으로 취임 직후부터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원더경영’을 펼치고 있다.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은 다양한 고객 가치 혁신 서비스로 나타났는데 여성 IT엔지니어가 고객을 찾아가는 ‘메가미즈서비스’, 요금청구서를 감성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로 바꾼 ‘원더풀레터’, 초고속인터넷 개통이나 해지가 지연될 때 자발적으로 보상해주는 ‘메가패스 자발보상제’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남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사내외 모든 활동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각오로 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조경영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하성  hah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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