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의원, 자택 근처 공원서 숨진 채 발견... 유서 남겨
정두언 전 의원, 자택 근처 공원서 숨진 채 발견... 유서 남겨
  • 이도영 기자
  • 입력 2019-07-16 17:26
  • 승인 2019.07.16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두언 전 의원 [뉴시스]
정두언 전 의원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홍은동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의 부인은 이날 오후 3시 58분쯤 남편이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을 투입해 자택 인근을 수색해 정 전 의원 사체를 발견했다.

아울러 정 전 의원의 핸드폰이 정 전 의원이 숨진 위치에서 반경 50m 부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이 숨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도영 기자 ldy5047@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