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의 학력은 한국외국어대학 무역학과 졸업으로 포털 등에 기재되어 있었으나 허위임이 밝혀졌다. 이에 최수종 측은 “외대 무역학과에 합격은 했으나 입학등록을 하지 않았고 차후 미국 콜로라도의 포트모건대를 다녔다”고 해명했다.
또 본인이 직접 외국어대 학력에 대해 직접 거론한 바가 없다고 밝히며 고의성 학력 위조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동시에 불거진 학력위조 연예인 주영훈과는 대비적으로 동정론을 표명했었다. 그러나 차후 한 언론에 의해 최수종이 그간 출간했던 자서
전 3권에서 허위로 밝혀진 외국어대 학력을 기재했고 대학생활까지 상세히 묘사했던 사실이 밝혀져 동정론은 다시금 비판으로 변해가는 추세.
네티즌은 신뢰를 잃지 않았던 국민배우 최수종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하며 도덕성 논란까지 제기하는 등 논란은 연일 가중되고 있다.
신연희 syh@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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