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28)이 복귀전에서 침묵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온 최지만은 에런 브룩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이어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7회 타석에서 교체됐다.
최지만은 지난 4일 왼 발목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열흘 만에 복귀 무대를 밟았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63으로 조금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1-2로 패했다.
이도영 기자 ldy504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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