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비영리 법인 정기 지도․점검 실시
경산교육지원청, 비영리 법인 정기 지도․점검 실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7-12 14:23
  • 승인 2019.07.1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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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익법인에 대하여 법인의 공익성 제고 및 건전한 활동 유도를 공익법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경산교육지원청 관내에는 19개 법인(재단법인 13개, 사단법인 6개)이 있으며, 사회일반의 이익 기여를 위한 장학사업, 학술연구 및 교류, 연구사업 지원 등의 공익을 위한 목적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법인 운영 관련 업무 지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익법인의 목적사업을 최대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법인의 재산․회계 관리, ▲임원 적정 관리, ▲회계구분, ▲법인정관 사항 준수, ▲기본재산 임의처분, ▲보통재산 과다 보유, ▲기본재산 운영소득의 70%이상을 장학사업 등의 목적사업비에 사용하였는지 여부 등 법인의 설립목적에 위배되는 제반사항에 대하여 집중 점검·지도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엄중 조치 할 계획이며, 신설법인에 대해서는 법인 운영 전반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경산교육지원청 신현미 평생교육건강과장은“법인이 자율적으로 법인운영의 적정성을 도모하고, 설립 취지를 스스로 되새겨 본연의 목적사업 운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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