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한림 진입·한림→진영 진출 불가
[일요서울ㅣ김해 이형균 기자] 경남 김해시 진영읍과 부산시 기장군을 연결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IC가 오는 17일 오후 3시 개통한다. 당초 올 연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빨리 끝나 5개월여를 앞당겼다.
한림IC는 기장에서 한림방향 진입차량과 한림에서 기장방향 진출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진영→한림방향 진입과 한림→진영방향 진출은 불가하다.
한림IC는 하이패스 전용과 일반차량 전용 각각 1개 노선을 갖추고 있다.
한림IC가 개통되면 한림면 일원 주민들과 2000여개 기업체의 통행과 물류 이동거리가 10.6km 정도 단축된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총연장 48km로 김해시 구간이 27km, 부산시 구간이 21km 이다. 이번 한림IC 개통으로 부산과 김해간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됐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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