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앞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에 나서
무더위에 앞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에 나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7-09 20:01
  • 승인 2019.07.10 0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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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하대동지사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일환)는 9일,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진주시 하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진주시 하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이날 대상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발굴한 가구로, 장기간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은 집에는 심한 악취와 벌레가 발생하는 등 대상자의 건강은 물론 이웃주민들에게도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혼자 청소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냉장고와 화장실 등 집안 청소는 물론 해충 박멸을 해주어 대상자 A씨는 활동 내내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활동 후에도 새 이부자리 및 바퀴벌레 퇴치제 등 A씨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적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대상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리모컨식 LED 전등 설치를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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