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안전한 달걀 공급을 위해 산란계 농가 지도 점검
영암군, 안전한 달걀 공급을 위해 산란계 농가 지도 점검
  • 조광태 기자
  • 입력 2019-07-09 13:55
  • 승인 2019.07.09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암군 축산과에서  산란계 농가를 방문 위생 점검을 하고있다
영암군 축산과에서 산란계 농가를 방문 위생 점검을 하고있다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 항생제 사용이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 공급을 위해 관내 산란계 농가 위생 지도·점검에 나섰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5일간 관내 산란계 농가를 방문하여,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수칙, 닭 진드기 구제 방법 및 2020년 4월 25일부터 의무 시행할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지도·홍보했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닭 진드기 구제를 위해 사용하는 살충제 성분 중 동물용의약품 사용 기준에 부적합 약품 사용 여부, 닭 잔드기 방제 소독·약제 사용방법을 지도하고, 가정용 달걀의 경우 식용란 선별 포장업을 거쳐 출하하도록 하는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의무화를 당부했다.

영암군 축산과 김성훈 주무관은“영암군은 지속적으로 산란계 농가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동물용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등을 통해 계란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