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시 와촌초등학교(교장 김두리)는 지난 5일 초등학생(전교생) 및 교사 전원이 참여해 2019학년도 금연 선포식 및 금연 캠페인, 마술과 함께하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을 알게 하고 잘못된 판단과 호기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
흡연의 피해 및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김두리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에 이어 모든 학생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고, 친구들에게 금연을 권유하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금연 선서를 하고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인 ‘지역문화공동체반반 협동조합’을 초청해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컨텐츠로 콘서트 형식의 스토리텔링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흡연예방교육이 이루어져 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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