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청년창업 공간 조성 및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예정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 북구가 청년일자리 상담, 취・창업 지원 등 청년과 일자리를 잇는 플랫폼인 ‘다잇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4월부터 ‘북구 청년 일자리 카페’를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31사단 예비군훈련장 및 직업전문학교 등에서 월 1~2회 일자리 정책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1회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 직무특강, 모의면접 등 전문 취업 지원 기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무료 취업 특강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북구는 지난 6월 청년일자리 시책과 중앙부처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9 청년일자리 다잇소’ 자료집을 제작해 청년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동행정복지센터, 대학일자리센터, 광주고용센터 등에 배포했다.
북구는 올해 하반기 중흥동에 오픈 예정인 청년문화센터 내 청년창업 지원 공간을 조성해 일자리 정보 공유 및 상담, 취・창업 특강, 창업포럼, 전문가와 1대1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과 창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청년들과 소통하는 일자리 서비스 플랫폼인 ‘다잇소’ 사업을 통해 유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