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현장, 심정지소생 유공 창원시민·소방공무원 야구관람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와 NC 다이노스는 5일 오후 3시,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재난현장 및 심정지 환자 소생 유공 시민·소방관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NC 다이노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재난현장 유공 창원시민과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 유공 시민, 소방공무원)에게 1년간 야구관람을 지원 하고 소방공무원 및 가족에 대하여 야구관람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념행사로 연 1회 하트세이버 리멤버데이를 진행해 소방관 시구·시타, 애국가 제창 등 제복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는 2011년 프로야구 9번째 구단으로 창단했으며, 2016년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LH-초록우산재단과 업무협약으로 경남지역 소외계층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소외계층 후원 등 따듯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NC 다이노스와 함께 창원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유공시민, 소방공무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의기투합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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