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창출로 경제부흥의 교두보 마련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제회복을 제1화두로 삼고 경제반등 전환점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경제분야 공모사업 등에 국비 3438억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부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는 허성무 시장 취임 이후 경제살리기 정책과 맞물리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이뤄져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창원시는 지역산업 및 서민경제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새 정부의 정책방향 및 지역산업에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중앙정부에 제안하고 국회 상임위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국가정책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미래산업 기반구축 분야의 중소형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 100억 원, 지능형기계산업 제조ㆍ기능안전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 100억 원,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및 실증지원 사업100억 원,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조성사업 308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160억 원,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48억 원 등 24개 사업에 국비 3249억 원을 확보했으며,
서민경제 및 일자리분야 전통시장 및 상점 활성화 지원사업 120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12억 원, 창원 고용위기 지원센터 운영사업 14억 원 등 15개 사업에 189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민선6기 4년 동안의 경제분야 14개 사업에 국비확보액 1069억 원과 비교해 볼 때 실로 엄청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수소산업특별시 선포, 창원국가산단 스마트 선도산단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 고용‧산업위기지역 연장, 1조 5천억 원 기업투자 유치, 동반성장협력자금 2000억 원 조성, 2만 9936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는 국비확보와 함께 창원 경제활성화의 두 개의 축으로 미래 먹거리 배양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류효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창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도 꾸준히 발굴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창원경제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