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차량서 금품 훔친 40代 구속
대낮에 차량서 금품 훔친 40代 구속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07-05 11:49
  • 승인 2019.07.05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대낮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정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A(45)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중부경찰서 전경
창원중부경찰서 전경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전 10시 40분경 창원시 성산구 한 빌딩 앞 길가에서 식품 납품을 위해 잠시 주차해둔 차량에서 현금과 금목걸이 등 2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3월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창원일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6차례에 걸쳐 금품 37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으로 창원 시내 길가를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았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