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문화마을사업단, ‘대명문화특공대’ 발대식
대명문화마을사업단, ‘대명문화특공대’ 발대식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7-05 11:23
  • 승인 2019.07.0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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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대명문화특공대 발대식’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6월 27일, 대명문화마을사업단에서 SNS 서포터즈 ‘대명 문화특공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명문화마을사업단은 지난 5월~6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대구 문화예술의 중심 대명동 및 대명문화마을을 적극 홍보할 ‘대명 문화 특공대’ 2기를 모집한 바 있다.

‘대명문화특공대’ 2기는 최종 24명이 선발되어 8명씩 3개조로 구성하여 오는 11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대명 2·3동 곳곳에서 콘텐츠 제작 및 SNS 발신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6월 27일 열린 발대식에는 대구 각지에서 모인 ‘대명 문화 특공대’ 2기 서포터즈들이 대명문화마을사업 소개와 함께 대명문화 특공대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자기소개 및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대명문화특공대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대구, 대명동의 매력을 알고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젊은 패기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대명문화특공대 2기’는 SNS콘텐츠 마케팅 전문회사 JB스퀘어 와 콘텐츠 교육 및 문화활동 참가, 팀별 및 개인미션을 통해 대명 문화마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발신할 계획이며, 문화 뉴스를 생산하고 확산하기 위한 기반도 구축 하게 된다.

특히, 지난 해 7월 1기에 이어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와 확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명문화마을사업은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까지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대명 2·3동을 중심으로 명품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지역문화를 관광 자원화할 예정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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