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주요원인 개선 및 복현동에서 동구청 방면 좌회전 허용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에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사업 일환으로 교통사고 다발교차로 중 하나인 큰고개오거리에 오는 8월 2일까지 교통사고다발교차로 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효목고가네거리 방면 효목고가차도 하부 유턴교통량과 신암남로 진출차량의 혼재로 인해 차량 엉킴 및 지정체로 인한 사고를 줄이고자 한다
복현동에서 동구청 방면으로 좌회전을 허용하여 유턴교통량을 줄이고자 하며 보행횡단거리를 줄여 좌회전 신호시간 도출해 보행자 안전증진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구지방경찰청의 좌회전 허용 및 기하구조 조정, 도로교통공단의 신호DB 분석, 대구광역시청의 예산 지원 등 유관기관의 협조에 따라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큰고개오거리의 좌회전 허용은 주민숙원사항 중 하나로 교통사고 및 우회거리를 줄일 수 있으며,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및 보행자 안전을 높일 수 있음에 따라 원활하게 사업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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