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지난 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해 청사 내에서 1회용품을 퇴출하고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시장, 실국장, 과장 및 직원 30~50명이 개인 텀블러(정책기획과 제공)를 들고 올라와 결의문 낭독 후 구호 제창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절약 및 1회용품 구입 예산 절감, 환경보전을 위한 화성시의 선도적 이미지 구축,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전 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 등을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박덕순 부시장은 “전 직원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민간에까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