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세계수영대회 대비 역사 환경 디자인 개선
광주도시철도공사, 세계수영대회 대비 역사 환경 디자인 개선
  • 임명순 기자
  • 입력 2019-07-02 15:54
  • 승인 2019.07.0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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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주도시철도공사는 남광주, 문화전당역의 환경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주도시철도공사는 남광주, 문화전당역의 환경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방문객이 주로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남광주, 문화전당역의 환경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역사 내 시설물별로 고유색상을 적용하고 중복되는 각종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통합디자인 적용을 통해 보다 시인성 좋고 여유로운 역사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소방안전시설물은 빨강색, 안내표지판은 노랑색, 기타 고객 편의시설물은 회색과 검정색으로 기능별 구분을 명확히 해 외국인을 포함한 외지인 손님들도 한눈에 시설물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 문의가 많은 엘리베이터나 화장실은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LED형 안내표지판 및 대형 인포그래픽(그림정보)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강화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지난 해 광주송정역 환경개선에 이어 이번 남광주역과 문화전당역 환경개선으로 수영대회 관련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며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역사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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