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8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5차례에 걸쳐 총 3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해왔다.
이달 출시되는 8건의 서비스는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5건) ▲P2P방식 주식대차 중계 플랫폼(1건) ▲SMS인증방식 출금동의 서비스(1건) ▲스마트폰앱 기반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1건) 등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 피해, 금융시장 불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혁신금융서비스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에는 해외여행자 보험 계약시 스위치(ON/OFF) 방식의 보험가입·해지서비스 ‘농협손해보험’ ‘레이니스트보험서비스’ 등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 2건이 출시됐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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