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의 문제점 해결과 직원 능력 함양을 위해 농업 기술 업무 연찬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영농기에 맞추어 작물생리 등 4개 분야에 직원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매월 2회 이상 업무연찬과 농업 현장을 같이 돌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규 지도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력이 많은 지도사와의 멘토 ․ 멘티를 지정해 농업 현장 민원 처리 시 함께 현장을 출장해 작목별 병해충 진단, 농업인 상담 등 선배 지도사의 현장지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신규 지도사의 역량을 높여 나가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새로운 시범사업과 농업 정책에 반영할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로운 농업기술 전파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현장 지도를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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