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 접수
대구시,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 접수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7-01 18:38
  • 승인 2019.07.01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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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29세 청년 대상, 7월 31일 마감

[일요서울 ㅣ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시상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구지역 후보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 국적(복수국적자는 외국국적불행사 서약을 마친 경우 제한적 인정)을 가진 만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청년 중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00명(고등학생 50, 대학·청년일반 50)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자 연수, 각종 포럼 참여 기회 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되, 추천서는 고등학생은 학교 소재지 시·도교육청으로 대학·청년일반은 소속기관 소재지 시·도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도별 지역심사(8월)와 중앙심사(9~10월)를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발 및 시상할 예정이며, 지난해 대구에서는 최종 4명(고등학생 2, 대학·청년일반 2)이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선발된 바 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청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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