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대학교 새 총장에 정진후 전 정의당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정진후 신임 총장은 1957년생으로 전남 함평이 고향이며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양예술고등학교⋅의왕백운중학교⋅수원제일중학교 등 교직에 재직했으며, 14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과 19대 국회에서 정의당으로 입성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당 정책위 의장, 원내 대표 등을 역임했다.
원석학원 이사회는 경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명망과 리더십 있는 총장을 영입하기 위해 민주적 절차와 방식으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법인이사 4명, 교수 2명, 직원 1명, 학생 1명 등 학교 관계자 8명)해 지난 1차 공모에서는 최종적임자를 선정하지 못해 재공모를 실시했으며, 어제(26일) 이사회를 열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명했다.
4년 임기의 신임 총장은 7월 1일 11:00 전체 교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취임식 등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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