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상권)는 환경부의 ‘공공부문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병입수돗물 개선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김포시 병입수돗물「금빛수」의 디자인 변경 생산을 완료해 7월부터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변경을 통해 350미리리터(㎖) 용기는 19.87g→16g으로, 1.8리터(L) 용량 용기는 49.28g→40g으로 무게를 줄여 플라스틱 생산량을 감축했다.
라벨은 접착식에서 비접착식 수축라벨로 변경하고 분리배출 홍보문구와 절취선을 적용해 절취선을 따라 병과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재활용이 보다 용이해졌다.
디자인 선정 시 김포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시행해 시민 친화적 디자인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수돗물 음용 촉진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상권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금빛수 생산량 조정추진 등 정부 정책을 성실히 이행해 환경오염 감소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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