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대국민 홍보 캠페인
대구본부세관,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대국민 홍보 캠페인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6-30 15:25
  • 승인 2019.06.30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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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6월 26일 UN에서 정한 제33차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대구국제공항에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구국제공항 출입국 여행자 및 일반인과 공항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마약퇴치 홍보 리플렛 등을 배포함은 물론, 대구국제공항에서 활동중인 마약탐지견 ‘유로’, ‘해솔’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국제공항 이용자 등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약탐지견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등 대구본부세관의 마약퇴치의 날 홍보 캠페인에 적극 호응했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마약의 경우 국민의 관심과 제보가 중요하며, 마약 밀반입 사실 등을 알게된 경우 국번없이 125(포상금 최대 1억원)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최근 대구국제공항 항공기 운항 편수가 급증하고 있고, 여행객 또한 급증하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도 마약류의 밀반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마약류 밀반입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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