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행정과 직원들은 장마가 주춤한 지난 27일 오후 메이저리그급 창원NC파크마산구장을 찾아 한화이글스를 상대하는 NC다이노스의 거침없는 질주를 응원하며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야구 관람은 창원특례시 추진 홍보와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각종 시책 주진 등으로 불철주야 노력해 온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과 함께 시작된 야구 100만 관중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나성범 선수의 부상과 연이은 패배 등 중위권을 달리고 있는 NC에 승리의 기운을 복 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MT에 함께 참석한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메이저리그급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야구 열기가 뜨거워 직원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업무능률도 더욱 오를 것”이라며 “오늘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재충전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NC다이노스가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10대 5로 승리해 연패를 끊고 오랜만의 대승을 거뒀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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