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지역 아동들에게 스포츠 경기 관람 지원
LH, 경남지역 아동들에게 스포츠 경기 관람 지원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6-29 07:12
  • 승인 2019.06.29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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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 경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
- 경남지역 18개 시․군 아동 1500여명 프로야구 경기에 초청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경남지역 18개 시·군의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Love Home-run Day’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어린이야구경기관람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지역어린이야구경기관람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Love Home-run Day’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을 프로야구 경기에 초청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돼 1124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올해는 LH가 총 7000만원을 후원해 경남 지역 어린이 1500명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H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 경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가 티켓 구입비 등 행사 전반의 비용을 지원하면 NC구단이 티켓·기념품 할인 등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재단은 대상 아동 선정이나 현장운영과 같은 제반업무를 맡게 된다.

협약식 이후에는 올해 첫 번째 ‘Love Home-run Day' 행사로 진주·창원 지역 아동 390여 명이 초청돼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들은 준비된 응원도구로 NC다이노스를 응원하고, 치킨·햄버거 등 간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H 관계자는 “Love Home-run Day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의 아동들이 즐겁게 스포츠 경기를 즐기고 꿈을 키우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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