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직업계고가 상생하는 건강한 직업교육의 첫걸음
기업과 직업계고가 상생하는 건강한 직업교육의 첫걸음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06-28 06:42
  • 승인 2019.06.28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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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제, 학습중심 현장실습 등 산·관·학 직업교육 현안 공유하고 토론해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웨딩그룹 K에서 기업체 CEO, 도교육청 관계자, 학교 관계자가 참여한 ‘2019 산·관·학 협력 우수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산·관·학 직업교육 현안 공유하고 토론     ©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산·관·학 직업교육 현안 공유하고 토론 ©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날 간담회는 기업과 학교를 오가는 도제 프로그램 참여 기업과 학습중심 현장실습 제도의 안착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이고 협력적인 산·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부터 T/F팀을 구성해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인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4개 우수 협력 기업의 CEO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직업계고 현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산·관·학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기민 부교육감은 “산·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계고의 직업교육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라면서, “오늘 간담회가 지속적인 소통의 창구가 되어 기업과 직업계고가 상생하는 건강한 직업교육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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