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7대 배치
창원소방본부,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7대 배치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06-28 06:20
  • 승인 2019.06.28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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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륜 구동식 차량에 최첨단 의료장비 탑재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날로 늘어나는 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응급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창원소방서(5대), 마산소방서(2대)에 최신형 특수구급차 7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7대 배치     © 창원시 제공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7대 배치 © 창원시 제공

이번에 배치된 최신형 특수구급차 7대는 총사업비 7억 7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산악지형과 눈길 등에서 안전하고 기동성이 확보된 4륜구동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식산소소생기, 산소포화측정기 등 각종 응급의료장비와 적재함이 제작돼 응급환자 처치와 이송에 최적화됐다.

또한 안전장치로 주차와 좁은 길 운행 시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어라운드 뷰 시스템(around view)과 응급처치 중 폭행 방지를 위한 구급대원 보호용 영상정보처리기(CCTV)가 설치됐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최신형 특수구급차 배치로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신형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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