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27일 화성시청 민원동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하였으며, 경기혈액원 채혈차량을 활용한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예전에는 헌혈로 사랑을 전하는 분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현저히 줄어들어 매일 2만명분의 혈액이 부족한 상태”라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어려운 헌혈 수급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혈액수급의 안정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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