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6일, 사천체육관에서 ‘2019년 사천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도근 시장을 비롯한 이삼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과 사천시 주부민방위기동대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경연대회는 생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각종 재난대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4개 읍면동별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등 종목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종합1위는 동서금동 주부민방위 기동대가 영예를 차지했으며, 종합2위는 남양ㆍ선구동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종합3위에는 용현ㆍ곤양면, 향촌동 주부민방위 기동대가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종목별 1위 팀에는 동서금동, 곤양면, 용현면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수상해 경남도 주부민방위대 실기경연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사천시 주부민방위기동대는 2008년부터 구성, 운영되고 있는 지원민방위대 조직으로서, 190여명의 대원이 뜨거운 열정으로 생활 밀착형 민방위 활동을 전개 하는 등 각종 재난·재해 예방 활동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송도근 시장은 “사천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와 같이 미리 사전에 시민의 존엄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활동들은 우리사회에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천시 주부민방위 기동대에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