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 5월의 시작은 여러면에서 부족한 제가 본지 경영을 맡은지 5년되는 시작이기도 합니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동안「일요서울신문」이 독자님들 곁에 숨쉬고 살아 왔습니다. 독자님들의 꾸준한 관심을 자양분으로 하여 성장의 끈을 더욱 튼튼히 한 결과 본지 발전은 물론 자매매체의 인터넷 일간신문「데일리선」이 독자와의 큰 호흡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창간된 「일요경제」를 「일요서울」 지면에 통합시켜 “신문+신문”의 효과를 창출해 독자님들의 성원을 얻고 있습니다.
이달말에는 월간시사잡지 「서울21」이 6월 창간호로 독자님들께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사세 확장및 매체력 신장이 저희임직원들의 노력만으로 가능했던일이 아닙니다. 독자님들께서 꾸준한 관심으로 때로는 격려를 때로는 힐책을 서슴지 않으셔서「일요서울」의 오늘이 마련 되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임직원들은 더한층 막중한 사명의식을 가집니다. 그 가운데는 21세기 첨단을 향하는 독자 욕구를 머리와, 가슴과, 발을 다해서 반드시 충족 시키겠다는 결의가 최 우선 입니다. 저희는 독자님들께 인정 받고 사랑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정신 바짝차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흐름을 주시 하겠습니다. 민주 시민들의 알권리에 한계가 있을수 없다는 판단으로 저희 기자들은 불철주야 뛸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독자님들의 제보를 소흘히 하지않고 언제나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특히 일간신문들이 의도적으로 입다문 사건에 대해서는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고 고발 하겠습니다. 부디 저희들의 각오와 다짐을 지켜봐주시고 끊임없이 성원해 주실것을 앙망합니다. 모쪼록 독자님들 건강 하시고 가내 번성 하시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2008년 5월 5일 아침
일요서울신문
대표이사ㆍ발행인 고재구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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