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15지구 급경사지 사면보강공사 준공
함안군, 칠원15지구 급경사지 사면보강공사 준공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06-27 04:34
  • 승인 2019.06.2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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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칠원읍 용정리 칠원15지구 급경사지 사면보강공사가 준공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칠원15지구 사면보강공사 준공     © 창원시 제공
칠원15지구 사면보강공사 준공 © 창원시 제공

이번 사면보강공사는 칠원15지구가 여러차례 낙석 발생으로 차량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되면서 정밀안전진단 결과 붕괴위험등급 D등급을 받아 지난 2017년 9월 11일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된 후 2019년 1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군은 급경사지 붕괴 방지를 위해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낙석방지망 및 영구 앵커 104공을 설치해 도로 보행자 및 통행차량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당초 공사기간보다 약 한 달 정도 조기준공해 우수기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급경사지 인근 주민들의 재해위험을 해소함으로써 안전한 함안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도로통행금지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많은데도 협조해 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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