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과 삶의 방식 혁신, ‘직원 맞춤형 직무교육’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공무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방식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제2차 맞춤형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김홍진 행정안전부 범정부 업무혁신 자문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일과 삶의 방식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일하는 방식 혁신, 일터 공간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의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김 위원장은 “열심히만 해서 따라붙을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효율성은 높이되 가정을 중심으로 놓고 일해야 한다”며 “공직사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일 버리기, 정보기술을 활용한 업무 고도화, 공간의 효율적 배치를 통한 소통과 창의성 확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정을 중심에 놓고 일할 수 있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조직이 업무 환경만 바꿔도 조직원들이 잠재된 역량을 끌어올려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며 “창원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일터혁신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