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와 한국도서관협회는 26일 오후 2시 효창공원 백범김구 선생 묘소에서 '백범일지 추모 낭독회'를 연다.
추모 낭독회에서는 백범 김구의 증손자인 김용만씨, 한국도서관 협회 이용훈 사무총장,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서해성 감독이 참여해 시민들과 백범일지를 함께 읽는 시간을 갖는다.
백범 김구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임시정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이해하기 위해서다.
낭독에 이어 김씨가 이 사무총장과 함께 백범 김구 선생의 인간적인 삶의 이야기, 독립운동가가 직접 서술한 백범일지의 의의 등에 대해 토론한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추천하는 독립운동가가 직접 저술한 도서 30권도 소개된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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