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대구동구지회(지회장 하윤도)는 망우당공원내 6.25・베트남참전기념비 참배 및 아양아트센터에서 “제69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와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의 참상을 상기하면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하윤도 지회장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다시는 이 땅에서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6.25전쟁의 교훈을 강조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위국헌신의 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참전용사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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