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회장 김인선)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9주년을 맞이해 25일 오전 10시부터 수성구청 광장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를 실시해 주민 1000여 명에게 까끌까끌한 보리밥과 보리떡을 나눠줬다.
시식행사를 하면서 한국전쟁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을 간접 체험하게 하고, 6·25전쟁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올바로 전달해 전·후세대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시 근검절약하는 정신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확고한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고, 다시 한번 그날을 잊지 않길 바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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