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작품공모전 당선작 79점 선정
서울환경작품공모전 당선작 79점 선정
  • 이완기 기자
  • 입력 2019-06-24 16:14
  • 승인 2019.06.2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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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시민청 태평홀서 시상식
사진부문(대상) 하늘공원의 풍경_정백호
사진부문(대상) 하늘공원의 풍경_정백호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24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공모전에는 720점이 출품됐다. 시는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 주제부합성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79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사진부문 대상작 '하늘공원의 풍경'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시민 휴식 공간으로 바뀐 모습을 노을 배경으로 표현했다. 

사진부문 최우수작으로는 환경문제 심각성을 부각시킨 '그리운 파란하늘'과 새로 개장한 서울식물원의 친환경 건물을 청명한 하늘과 조화시킨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이 선정됐다.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청소년 대상작 'By Cycle'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늘려 미세먼지 개선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어린이 대상작에는 전기버스를 타고 서울을 관광하는 모습을 표현한 '가자! 세계인들이 가고 싶은 서울'이 선정됐다.

동영상부문 대상작 '쓰레기의 여행'은 1회용컵 재활용 방법과 실태를 그렸다.

카드뉴스 부문 최우수작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과 실천을 소개했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아 수여된다. 작품은 누리집(홈페이지),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시민청과 신청사, 에너지드림센터, 환경·에너지 관련 주요 행사에도 전시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제24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작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공감을 이끌어내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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