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 소셜미디어 시민홍보단 역량강화 워크숍이 6월 21일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에서 열렸다.
워크숍은 소셜미디어 시민홍보단과 시 홍보담당관 직원의 SNS 채널 영상 제작과 포스팅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시정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튜브와 블로그 전문 강의로 이뤄졌다.
유튜브 강의는 KBS 28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병선 씨가 맡아 크리에이터의 정의에서부터 영상 제작과정, 성공한 유튜버들의 공통점, 크리에이터의 장점과 단점, 유튜브 크리에이터 구경 등을 재밌게 강의해 시민홍보단으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블로그 강의는 이기용 ㈜브이에스엠 대표이사가 ‘사람들은 왜 SNS를 할까’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해 블로그 활동성 지수, 블로그 인기도 지수, 포스트 주목도 지수 등 블로그 이해, 신뢰도를 평가하는 알고리즘인 C-랭크, 상위노출을 위한 7가지 방법과 키워드 등에 설명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민홍보단들은 “알 듯 말 듯 한 내용들을 오늘 워크숍을 통해 조금 더 전문적으로 알게 됐다”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포스팅을 하고 영상을 만들어 거제시 홍보단 활동을 더 알차게 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개인의 역량도 키우고 SNS 채널의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거제’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면서 “거제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소셜미디어 시민홍보단은 2018년 2월, 18명으로 출발해 현재 34명(블로그 시민홍보단 25명, 유튜브 홍보단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