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에 ‘강남경찰서장 교체’…“책임지는 차원의 조치”
각종 논란에 ‘강남경찰서장 교체’…“책임지는 차원의 조치”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6-22 11:50
  • 승인 2019.06.2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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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뉴시스]
강남경찰서.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클럽 '버닝썬 사태'를 시작으로 유착·비리·부실수사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서울 강남경찰서의 서장이 교체된다.

지난 21일 경찰청은 이재훈 강남경찰서장을 이날로 대기발령 조치하고 박영대 총경을 신임 서장으로 보임한다고 밝혔다. 박 총경의 보임 일자는 오는 24일이다.

경찰 관계자는 "버닝썬 사태 등 각종 논란과 관련해 책임지는 차원의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임 강남서장으로 보임되는 박 총경은 경상남도 김해 출신으로 경찰대(6)를 졸업했다. 경찰청 외사국·기획조정관실 미래발전과장·함양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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