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건양대병원과 재생의학 분야 연구협력 업무협약
대구첨복재단, 건양대병원과 재생의학 분야 연구협력 업무협약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6-21 17:10
  • 승인 2019.06.2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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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과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윤대성)은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개발 및 생체 바이오소재 의료기기에 대한 공동연구 등 재생의학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20일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 5월 22일 바이오헬스 산업 국가비전을 선포하고, 바이오산업, 제약 산업, 의료기기 산업을 차세대 5대 수출 산업 및 3대 전략적인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대구첨복재단은 바이오헬스 육성계획에 발맞추어서 인체유래 바이오신소재 개발센터를 통해 재생의학 분야 생체 바이오소재 개발 및 활용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첨복재단과 함께 생체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 등 의료분야에서 신소재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체유래 바이오 소재개발 연구 활성화, 의료기기 개발 및 나아가 첨단의료산업 육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의료분야 국가 연구개발(R&D) 연구과제 공동 발굴, 기획 및 수행 ▲시설․장비의 공동사용 및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생체 바이오소재 및 의료기기의 성능시험, 비임상 및 임상시험 지원 ▲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 ▲학술대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 및 상호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김종원 센터장(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상호발전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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