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는 20일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접점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힐링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지원으로 접점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인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감정관리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교육은 건강한 감정관리를 위해 감정노동의 이해, 감정노동 수준 자가 진단, 스트레스 예방관리 힐링 프로그램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동대구역에서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감사 온도 1도를 올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온국민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여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감정노동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감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호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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