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만 엘이디(LED)보행등 852등 설치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 목표 달성을 위해 공산터널 양방향 노후 조명등 976등을 엘이디(LED) 조명등으로 교체했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코자 지난 5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공산터널 내 조명등기구를 엘이디(LED)조명등기구로 교체했다.
특히, 터널 진입 전 후 밝기 차이로 발생하는 운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터널 경계부 밝기를 크게 개선했다.
공단은 이외에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학교 주변과 택지지구 등 학생들이 많이 이동하는 구간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코자 엘이디(LED)보행등기구 825등을 설치하여 보행로 밝기를 기존 대비 3배 이상 개선했다.
또한, 도로 시인성을 개선코자 신천대로, 매천로, 지산택지 등 7개소의 가로등 및 침산지하차도 내 터널등을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통행로 등에 조명등을 교체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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