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10월까지 수경시설 운영
대구 동구, 10월까지 수경시설 운영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6-18 13:26
  • 승인 2019.06.18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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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은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부터 10월까지 수경시설을 운영한다.

대구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하여 2019년 대구의 여름기온을 작년보다 높거나 비슷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동구청에서는 5월초부터 주요 가로변과 공원 유원지 23개소의 수경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큰고개오거리 교통섬 등 5개소에는 온도 및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미세한 인공안개 발생장치인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시각적 청량감을 제공하는 경관용 수경시설 22개, 물을 이용한 체험적 놀이를 제공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7개, 다수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3개를 운영해 구민에게 시원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년 7~8월에 운영하는 신암근린공원과 신서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예년보다 조기에 개장하여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피서와 놀이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공원 물놀이장을 피서를 즐기는 장소로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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