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여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세종 포레스트'는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이벤트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시오페라단 '텃밭킬러', '세종체임버시리즈',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스토리 오브 스트링(Story of String)', 세종S씨어터 기획공연 '컨템포러리S–김주원의 탱고발레'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어린이시리즈 '베토벤의 비밀노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9 썸머클래식', 서울시합창단 '신나는콘서트' 등도 마련됐다.
세종문화회관 기획 전시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야수파 걸작전'은 20세기 초 현대 미술의 첫 출발이 된 야수파와 입체파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다. 국가 중요 보물 콜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트루아 현대미술관의 국내 최초 전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자신만의 여름 보양식을 선택하고 보양식에 어울리는 공연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극장 로비 내, 팝업 부스를 운영, 극장을 찾을 관객들이 미션 달성을 통해 다양한 여름 선물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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