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상대학교병원,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획득
창원 경상대학교병원,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획득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06-10 07:43
  • 승인 2019.06.1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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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전경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전경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동안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술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입원 진료 분으로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9개 수술에 대해 시행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로 수술환자에게 항생제 오남용 없이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박형빈 병원장은 “감염 예방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의 첫 번째 발걸음”이라며 “감염예방과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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